나주소방서 제19대 신봉수 신임 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시민에게 한 발 다가가는 소방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 나주소방서 신봉수 서장

신봉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방의 의미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침체된 과거의 소방조직에서 탈피해 변화에 동참하는 적극적인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소장 조직에서 탈피, 한 발 앞선 소방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한 소방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대장 등 199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신봉수 서장은 56년생으로 지난 8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2008년에 소방정으로 승진, 전남소방본부 방호구호과정과 담양소방서장을 역임했다.

부인 김미정 여사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생활인 등산을 통해 기초체력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