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 집중 지원

민선5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기업지원실(실장 위귀계)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마케팅,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발전 가능성이 많지만 전문가의 지도 없이 자력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영세업체의 기업 체질을 분석하여 성장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해 육성하기 위해 신규시책으로 도입했다.

‘나주시 스타기업 육성 및 컨설팅 사업’은 2억원의 예산으로 신규창업 및 기술 유망 기업에 지원 한다.

또 투자 유치 기업 및 지역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지원사업에 관한 약정을 맺고 오는 5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담당하게 될 직업훈련원은 이창동 (구)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를 리모델링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알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연가스 자동차 교체 추진

경제교통과(과장 김봉인)는 업무보고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공영주차장 등 교통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규시책으로는 도시 대기질 환경개선으로 녹색교통 실천과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제공 및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천연가스 자동차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또 우수 특산물 지정 업체와 신기술· 신제품 개발 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 및 효과적인 수출업체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기술, 신제품 개발 3개 업체에 총 60백만원, 우수 농산물 지정업체 포장재 개발 지원에 45백만원, 신선 농산물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에 물류비 1,000백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환경관리과(과장 최명수)에서는 하천의 수생태 보전을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한 친환경음식문화 조성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폐가전제품 등을 집중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온실가스 감축 자율참여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실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원도심과 빛가람 혁신도시 연계 개발

도시재생과(과장 김원호)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펼친다.

도시재생과는 나주읍성권과 영산포권역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6월 도시재생 종합기본계획을 수립, 2012년 1월부터 지구단위 용역에 착수한다.

또 남평읍, 노안면 일원(개발제한구역 내) 등 개발제한구역 자연취락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과는 골프인구 증가에 대비한 현대식 골프연습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체력증진과 여가선용 공간을 제공할계획이다.

골프연습장 조성 사업은 송월동 산 15-1번지 일원(신역사 전면부)에 부지면적 17,000㎡, 지상 3층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 육성

산림공원과(과장 김덕현)는 지역 툭성에 맞는 경제림 단지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생태, 환경적으로 관리하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 채석장 미복구 방치로 인해 환경정비가 필요한 이창동 노봉산을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산강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뛰어난 경관의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노봉산 공원조성 사업은  주변 환경정비와 전망대 설치, 운동시설 및 산책로 조성 등 12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환경개선과 녹지량 확보를 통한 아늑하고 쾌적란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사업’을 금성고등학교를 대상지로 추진한다.

특히, 남평읍 서산리와 보산동 일원에서 단절된 산맥을 연결하여 지역주민들의 정기를 살리고 등산로 이용객 및 야생동물의 이동 통행 확보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등산로(산맥0 연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정보센타 방 운영

건축과(과장 김현배)는 한옥 건축물 집단화로 관광객 유치 및 한옥민박을 통한 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귀농, 귀촌 희망자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되돌아오는 농촌조성, 은퇴자 귀농여건 부여 등 농촌 빈집을 활용하는 ‘빈집정보센타 방’을 운영한다.

맑은 물 공급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상하수도과(과장 김용옥)에서는 농촌·농업생활 용수, 광력상수도 급수 보급 확대 및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를 우해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산포면(매성리), 금천면, 다시면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맑은 물 공급 확대를 위해 공산지구, 봉황지구 광역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농업정책과(과장 김오재)에서는 자생능력을 갖춘 농업 육성과 원가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신규시책으로는 친환경 면적 1,000ha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업단지에는 친환경농산물생산자재, 유통시설, 농축산순환자원회 시설 등이 조성되며, 특히 경종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확보를 통한 축산농가 분뇨처리 해소가 기대된다.

또 농업개발 확대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관 주도의 지방농정 체계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지방농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회의소’를 시범사업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가공·유통산업의 활성화 도모

농식품산업과(과장 김혁)에서는 산지유통시설 및 가공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생산·유통기능의 통합으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역유통주체인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의 시설을 확충하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신규시책으로는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5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며 새송이 버섯재배단지의 규모화 전문화로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친환경 버섯 재배단지 조성’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감염가축 렌더링(소각)추진

축산과(과장 정흥환)에서는 전염병 감염가축의 매몰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가 및 민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가축 렌더링(소각)을 추진하다.

구제역 등으로 인한 매몰지의 2차 환경오염 등의 공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과는 시비 2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브루셀라병, 결핵병 등 감염가축(소)에 대해 소각처리할 방침이다.

렌더링 방법은 기존 매몰 방식에 비해 중장비 대여료 절감 및 매몰에 따른 농가 준비물, 운송비가 절약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