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명수 (58년생, 다시면)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장은 나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지부장은 지난 27일 먼저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전하며 “나주시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대도시 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촌사랑 운동,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강화, 관광농업과 아이디어 농업 발굴 등 구례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한편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역사와 문화의 도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혁신도시 조성 등 지역특성을 살려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시면 출신으로 1984년 입사하여 영광군지부, 전남지역본부를 거쳐 동광주기업금융지점 지점장을 역임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하고 부인 문종희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