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장으로 승진한 신영희 동장은 "주민들의 화합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하며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신영희 금남동장

첫 여성동장으로 부임한 신 동장은 "나주의 1번지 나주역사 문화의 중심지인 금남동장으로 첫 출발을 하게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 가지에 역점을 두고 동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첫째 주민들과 생활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봉사행정을 추구하며, 둘째 현장대화, 간담회 등을 통해서 투명하게 공개해 오해와 편견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

셋째, 지역의 문화유산을 잘 홍보하는 동시에 활용해 금남동의 이미지를 높이고 상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동장은 "타 읍·면 ·동 비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많은 지역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사회봉사단체 지원을 받아 작은 나눔으로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금남동장으로 취임한 신 동장은 1975년 영암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6년여 동안 금남동에서 근무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