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게릴라아트버스 공산면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공산면(면장 정흥환)은 게릴라아트버스 '공산면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접촉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산초등학생 20여명과 미술인 3인의 공동참여로 그려졌으며, 신곡리 드라마세트장과 공산면 특산품인 각종 잡곡, 형제방죽의 홍연화. 금광토굴의 젓갈 등 공산면의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상징물을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는 마을벽화로 완성했다.

벽화사업은 지역 이미지 알리기와 공산면 아이들에게 지역의 중요 특산품과 무엇이 중요한가를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훌륭한 장소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으며, 함께 벽화를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 김일심씨는 "들어오는 입구가 환해져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타 마을주민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