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念要如臨戰日하고 心心常似過橋時니라.
염염요여림전일       심심상사과교시

생각마다 요컨대 싸움에 임한 날과 같이 해야 하고, 마음마다 항상 다리를 건널 때와 같이 해야 하느니라.

(설명) 생각 생각이 전쟁에 임한 것과 같이 하라는 것은 평상시에도 조금도 생각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말이요, 마음 마음이 다리를 지날 때처럼 하라는 것은 마음을 갈리지 않게 하고 집중하라는 의미이다. 생각과 마음가짐이 그 사람의 길흉화복을 담고 있으니 항상 살펴 자신을 잘 보존하여야 한다. “중심을 잡는다. 조심한다.”는 말들은 일상에서도 흔히 사용한다. 우리 모두 마음을 잘 지켜 길하고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