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는 총 7천만원을 투입, 중소기업에 근무할 청년인턴 12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채용기업에는 월 100만원씩 인턴 근무기간인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씩 3개월간 총 6백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인턴 채용이 가능한 기업은 나주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비영리 법인?단체중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단체이다.

청년인턴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제외 된다.

인턴 근무 희망자는 참여기업이 결정된 후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은 오는 27일, 청년인턴은 6월 2일부터 11일까지 나주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영규 자치행정국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