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은 지난 12일 공산면 남창1구 중도 마을 회관에서 이미용, 가스, 수도, 보일러, 도배 등 18개분야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이 제36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나주시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이 공산면 남창1구 중도 마을 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홍경섭 시장권한대행은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의 고장난 냉장고, 세탁기 등을 수리해 주고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이동봉사단이 중도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봉사를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사랑과 정감 넘치는 행복한 나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진(57세)씨는 "여러 필지로 나누어져 있는 토지를 합병할려고 했으나 농사철이라 시간도 없고 절차를 몰라 몇 년 동안 그대로 놔뒀는데 마을에 와서 직접 지적민원을 접수해 처리해 주니 경제적, 시간적으로 절약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사전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행복나주'이동봉사단'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