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문평면민의 날 행사가 10일 문평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출향향우, 각급 기관단체장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지난 10일 문평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문평 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종주 면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마을별 줄다리기, 육상계주, 윷놀이 등 체육행사와 중국기예단 공연, 사물놀이, 검무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행사의 흥을 더했다.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내사랑그대여’를 부른 남산마을 장혜경(여?51)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행기 문평면청년회장은 “이날 참석한 모든 면민이 마음껏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문평면 임연자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