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시민사회단체를 찾아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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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호] 승인 2006.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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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화·지방자치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사회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시민사회의 성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의 활성화가 그 요체이다. 이에 본지는 나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고자 시민사회단체들의 역할과 활동 등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음악을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종, 이하 모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매년 1∼3회 정기공연을 갖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드럼, 베이스, 오르건, 기타 등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느낌의 음향을 선보이며,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록 공연을 비롯해 7080 통키타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풍부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는 이 모임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금남동 야외공연장과 경헌리 소공원 등에서 음악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묶어버리는 매력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는 8월중에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져 1부는 록 공연과 알렉기타 개인 독주, 2부에서는 주니어밴드 공연과 7080통키타, 대중가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주에서 공연문화를 이끄는 선구자로서 열정을 쏟고 있는 이 모임은, 그룹사운드를 결성해 시민과 함께 함으로써 음악인구 저변확대와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음악을 통해 시민이 하나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이종 회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시민들의 곁에 다가가겠다”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감성을 울리는 연주를 통해 일상 속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98년 그룹 활동을 통해 길거리 공연을 시작,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장은 이종씨가 맡고 있다.

회원들은 공무원, 직장인, 의사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이종 회장은 세명종합음악학원을 운영하면서 음악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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