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한식을 전후해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소중한 인명과 산림자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불상황실을 상시운영하고 전문산불진화대 3개조 27명과 진화차량 16대를 비상대기 시키고 있으며 주요등산로와 임도차량통행을 통제했다.

또한, 논·밭두렁과 쓰레기 불법소각을 근절시키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등산객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고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입산자와 사소한 마찰을 없애기 위해 근무자가 공무원임을 표시하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요원들도 근무시간을 연장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진화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진화대원들은 매일 가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확산을 방지하고 초등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방지 대책을 완벽하게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중요하듯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전문진화대원들과 진화차량을 비상대기 시키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