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公이 曰 勤爲無價之寶요 愼是護身之符니라.
태공   왈 근위무가지보   신시호신지부

태공이 가로되 부지런함은 값없는 보배가 되고, 삼가 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니라.

(설명) 부지런함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배가 된다. 학문을 연구하거나 재산을 증식함에 있어서 부지런함은 기본이 된다. 근자득지(勤者得之)란 말이 있다. 무슨 일이나 노력하는 자가 그것을 얻는다. 삼간다는 것은 몸을 지키는 부적이 된다. 근신(謹愼) 함으로서 자신의 과오를 적게 한다. 대학의 誠意章에서도 신독(愼獨)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삼가고 조심함으로서 자신을 잘 보존하는 삶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