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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읽기에 나선 이길선 전 의장미디어 악법 1만 3,000여명에게 서명 받아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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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호] 승인 2009.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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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뛰어든 입지자들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길선 전 의장의 민심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주시의회 의장을 끝으로 정치활동을 자제해 온 이 전 의장이 최근 1만3,000여명에 달하는 미디어 악법 저지 서명을 받아내 당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주시의회 역사상 유일하게 전, 후반기 4년동안 의장을 역임한 경력과 시의원 4선, 그리고 부인이 현직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 등 여러 면에서 지역민들과 접촉이 용이한 이 전 의장이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서명을 받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 정치활동을 자제해 온 전 의장이 최근 1만3,000여명에 달하는 미디어 악법 저지 서명을 받아냈다.
이처럼 이 전 의장이 미디어 악법 서명운동을 하면서 바닥을 다짐에 따라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뛰어든 다른 후보자들과 달리 조용히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 있어 향후 민주당 경선에 강력한 후보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전 의장은 “15년 이상의 의정활동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나주시 발전과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남은 여생의 꿈”이라며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나선 만큼 저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당하게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 즉 희망을 심어 주는 후보라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또 "선출직은 누구나 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그 지역 사정을 잘 알아야 하고, 행정, 예산, 교육, 농촌, 노인복지 문제, 구도심 활성화, 인구감소 문제 등을 잘 파악한 뒤 앞으로 발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즉 평소 준비된 능력있고 검증 받는 사람이 시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길선 전 의장은 나주시의회 최고 다선인 4선과 제4기 전·후반기 의장직을 무리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91년 지방의회 출범 때부터 의정활동을 펼쳐 나주시의회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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