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8월27일 출범 후 첫 활동으로 변우섭 남편지구대장과 함께 산포지역 아동안전 지킴이 집을 찾았다.

이날 아동안전 지킴이 집을 방문한 자율방범대와 남평지구대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종금 산포 어머니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아동을 보호관찰하고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 지난 27일 산포 어머니 자율방범대와 남평지구대가 아동안전 지킴이 집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변우섭 남평지구대장은 “요즘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동의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동들을 지키고 보호 관찰하는 것이 우리 어머니자율방범대가 해야 할 일이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위험에 처했을 때 아동 지킴이 집으로 피하는 방법을 인지시키고 아동 지킴이 집의 필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산포 어머니 자율방범대는 지난 8월 13일 산포면 복지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학교폭력과 아동대상 범죄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치안에 적극 협력하고자 조직됐다.

어머니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폭력예방 순찰 및 등·하교 길 교통보조,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을 볼일 예정이다. /산포면 시민기자 나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