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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의장 학력 ‘아리송’중학교 중퇴, 중·고등학교 졸업(?)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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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호] 승인 2009.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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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지역 언론에 ‘최종학력 밝히지 않겠다’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나선 나주시의회 강인규 의장이 자신의 최종학력에 대해 “학력을 밝히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전해옴에 따라 최종학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나주투데이’는 최근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나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학력과 경력 등에 대한 자료를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강 의장이 최종학력에 대해서만큼은 지역언론과 민주당에 밝히지 않겠다고 수행비서를 통해 전해온 것.

궁금증이 증폭됨에 따라 본지는 여러 방면을 통해 강 의장의 최종학력을 수소문해 보았지만 정확한 최종학력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초등학교 졸업 또는 중학교 중퇴, 중학교 졸업 등 이중 3가지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았다.

어렸을 때 영암 시종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반남면으로 이사를 온 관계로 그에 대한 학력을  반남 주민들도 정확하게 알 지 못했다. 광주 공업계 중학교(숭의중학교)를 다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강 의장이 졸업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었다. 

또 다른 정보통에 의하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S실업고등학교를 다니다 중퇴했다는 설과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2-3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A기술 중, 고등학교(영암과 목포 경계에 있는 학교) 과정을 현재 다니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종합해 보면 중, 고등학교 과정을 다니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초등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이라는 결론이 나오며, 고등학교 중퇴후 그 뒤 졸업했다면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연 때문에 강 의장은 지난번 시의원 선거 때에도 학력 란에 ‘미기재’로 등재한 바 있다. 

실력보다는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학벌중심주의가 여전히 우리사회의 일각에 존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가 학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지역민들의 알권리 차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성북동 이모씨(42)는 “대학서열화 등 학벌위주 사회가 만든 잔재들은 여전히 존재해 각종 문제를 만들고 있지만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차원에서는 후보자들의 모든 검증이 필요하다”며 “집안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지 못한 게 죄가 아니기 때문에 강 의장이 당당하게 최종학력을 밝혀, 지역사회에서 학력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본인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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