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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면 흥덕제 환상의 홍련 ‘활짝’사진작가, 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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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호] 승인 2009.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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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면 흥덕제(興德堤)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흥덕제는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지난해 오폐수 정화를 위해 제방공사를 한 후 잠들었던 홍련이 기지개를 켰다.

지난 1945년 1월 준설된 흥덕제는 26,047㎡ 규모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생활쓰레기와 오폐수 유입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된 반남의 천덕꾸러기에 불과했다.

   
▲ 분홍빛으로 물든 반남면 흥덕제.
하지만 지난해 오폐수 유입시설을 차단하고 정화를 위해 제방공사를 실시한 후 흥덕제는 천덕꾸러기에서 반남의 대표적 명소로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자태를 드러낸 홍련을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반남을 찾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흥덕제 홍련은 그동안 오폐수로 뒤덮인 탓에 땅 속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다 제방공사와 지난달 폭우로 물이 깨끗이 정화되면서 아리따운 자태를 마침내 드러낸 것이다.

관내 대표적인 홍련 자생지는 흥덕제를 비롯해 공산면과 동강면 경계의 우습제, 산포 화지마을 등 3곳으로 올해 흥덕제에서만 홍련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

반남면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홍련의 꽃봉오리가 올라오면서 장관을 이뤘다"면서 ”작은 규모지만 반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볼거리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주기자, 반남면 김현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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