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야 우지마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오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포스터.

무료 공연으로 치러지는 이 연극은 춤과 노래를 가미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시게 끔 해주면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공연 관계자는 밝혔다.

'뻔한 이야기, 뻔한 구성', 그러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세대를 넘나드는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간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흘러간 노래를 통해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연극이다.

오는 22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무료 공연하는 이 연극은 연극인 최주봉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정통 악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