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농협 제13대 김재명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나종석 도의원과 김성광 농협나주시부지부장을 비롯한 각급기관장 등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지난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동강농협 제13대 김재명 조합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김재명 조합장은 지난달 23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앞도적인 지지로 동강농협의 제13대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3선 조합장의 영광을 안았다.

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ㆍ농촌의 현실은 농협이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깨끗한 농협,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님들께 희망을 드리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말끔히 해소하고 조합원 모두가 화합하는 동강농협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으며, 동강농협의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들로부터 영원히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강농협 13대 조합장에 취임한 김재명 조합장은 광주ㆍ전남 미곡처리장 감사와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쌀 분야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동강면 김미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