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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 출신 민주당 간부 김모씨 구속‘술집 영업허가 내 주겠다’, 2,100만원 챙긴 혐의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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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호] 승인 2009.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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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수사2계는 최근 친분이 있는 시의원에게 청탁을 해 영업허가를 내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모 정당 나주시당 간부 A씨(50)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노안면 출신인 A씨는 과거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지난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시의원 경선에 나섰지만 공천을 받지 못한 인물로 지방선거 때마다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거론됐었다.

A씨는 지난 2007년 12월28일께 B씨(45.여)가 운영하는 광주 서구 치평동 모 빌딩 내 술집 영업허가를 친분이 있는 시의원 C씨에게 부탁해 허가가 나도록 해주겠다며 11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2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시의원 C씨는 개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 B씨가 지난해 7월 시의원 C씨에게 '교제비가 더 필요하면 말을 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허가 청탁을 꾸몄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금품사용 정황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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