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면(면장 채진광)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아동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과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 (자료제공 봉황면)

또 봉황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농촌지도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부녀회, 농협 등 기관단체와 면 직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실시된 체험프로그램은 황포돛배 타기, 영상테마파크 관람, 공산면 영산나루에서 천연염색과 바람개비 만들기, 곤충체험학습, 굴렁쇠, 투호던지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고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봉황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방학기간 또는 쉬는 토요일을 이용,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각과 꿈을 키워주는데 필요한 작은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봉황면 김진숙 시민기자(자료제공 봉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