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면 장동리에서 친환경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투입 시연회를 가졌다.

동강농협(조합장 김재명)에서는 지난 12일 동강면 장동리에서 친환경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투입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우렁이 농법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저농약 농산물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일환인 제초제 살포 대용으로 우렁이를 투입해 실시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576ha 실시해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초기에 문제점을 발견, 성공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해 신규단지 300ha 늘려 총 876ha에 우렁이를 투입했다.

전남에서 제일 많은 면적에 8억여원을 지원 받아 우렁이 투입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재명 조합장은 "전국 12대 명품 쌀 드림생미를 한 차원 높은 미질과 친환경농업 재배로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국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