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 에서는 지난 9일 제61회 치아의 날을 맞아 금남동사무소 앞에서 "6. 9치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7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나주시외버스 터미널과 중앙로에서 유관기관 임직원,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유발과 지식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치아의 조기치료의 중요성과 계속적인 구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치아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무료 구강검진과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보철 등 상담, 수돗물불소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구강보건 홍보전단1,000매를(엄마 아빠가 알아야할 우리들의 입안, 구강보건을 위한 10가지 수칙, 건강한 치아 우리가족의 행복이죠!) 배포했다.

아울러 자일리톨 껌, 사탕, 칫솔, 치약, 풍선등을 무료 제공하고, 구강 보건교육자료를 이용한 유아 및 지역 주민 구강보건교육, 잇솔 모형을 이용한 잇솔질 교습, 포스터와 패널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금연의 날 캠페인에서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거나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지역에서 금연 홍보용 전단 및 리플렛 1,000부를 배부 하고, 홍보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금연구호 외창 및 장구 꾕과리등을 이용 대대적으로 금연 켐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들의 유치에서 영구치로의 전환기나 노령인구의 증가로 노인성 치주질환 증가로 인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매년 6.9 치아의 날 행사를 통해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