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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한방무월경과 자궁출혈에 대하여
한영구 기자  |  hanmyh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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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호] 승인 2006.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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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月經과 子宮出血)

1)무월경에 대하여 

                                                             정인석 남평한의원장 

초경이 없거나 규칙적이던 월경이 중단된 경우를 무월경이라 합니다. 한방에서는 월경이 막혔다고 하여 막힐 폐 자를 사용하여 폐경(閉經)이라 합니다.

무월경은 임신하였을 때, 젖을 먹일 때, 나이가 들어 폐경기가 되었을 때, 사춘기 이전의 소아기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질병으로 보지 않고 과도한 스트레스, 과도한 체중감소, 뇌하수체 종양 등의 원인으로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처럼 병적인 무월경 만을 포함합니다.

 무월경은 크게 원발성 무월경과 속발성 무월경으로 나눕니다.

원발성 무월경은 월경이 있어야 할 나이(12-18세)인데도 불구하고 월경이 없는 경우를 말하고 속발성 무월경은 월경이 계속 있다가 6개월 정도 연속적으로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초경 후 1 - 2년간은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나 계속적일 때는 치료가 요구됩니다.

 원발성 무월경은 자궁의 기형이나 발육부전, 뇌하수체 종양 등 선천적으로 난소나 자궁에 이상이 있거나 사춘기 이전의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속발성 무월경은 스트레스나 과도한 운동, 체중의 15 - 25%를 감소시킨 다이어트, 피임약이나 혈압강하제 등 약물복용,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프로락틴 호르몬의 분비, 뇌하수체의 이상, 난소의 이상 등으로 발생합니다.

한방에서는 간신부족(肝腎不足), 기혈허약(氣血虛弱), 기체혈어(氣滯血瘀), 담습(痰濕)으로 무월경이 초래됩니다.

 무월경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면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효과도 더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먼저 월경을 유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일단 월경이 시작된 후에는 정상적인 월경주기를 가지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이러한 월경이 배란이 되는 월경인지 아닌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주기를 갖는 배란성 월경이 되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귀신환(歸腎丸), 팔진탕(八珍湯), 혈부축어탕(血府逐瘀湯), 창부도담환(蒼附導痰丸) 등을 활용하여 치료합니다.

 무월경을 치료할 때 주의 사항으로 월경 전후와 출산 후는 질병이 발생하기에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당연히 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여자들의 몸이 차고 냉하면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찬 음식, 과다한 노출, 장기간의 습지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충분한 수면과 항상 유쾌한 기분을 유지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만약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무월경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몸매 관리를 위한 지나친 다이어트를 한 연후에 월경의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무리한 체중감소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무월경은 잦은 인공유산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음으로 가능한 인공유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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