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농협 여성산악회(회장, 이영자)는 3월26일 봄나들이 겸 경남통영 미륵산 산행을 다녀왔다. 경남 통영에 있는 미륵산은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케이블카로 정상에 울라가 한려수도를 관광하였다.

▲ 경남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해저터널을 둘러보았으며, 이 해저터널은 바다 양쪽을 막고 바다 밑으로 터널을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써 육지와 섬을 있는 해저 도로라 했다. 특히 젊은 회원들은 산행을 하는 동안 나이가 연로한 회원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펴 드리며 어려운 산행을 같이 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회원들이 무사 귀환하는데 일조를 했다.

매달 마지막 목요일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는 문평 농협여성산악회는 30대부터 90세에 이르는 어르신까지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건강을 다지는 모임이다.  /임연자 문평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