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복)에서는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4월 3일 13시30분부터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한마당 잔치’는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면서 건강증진과 주민 한마당 잔치가 함께 어우러지는 추억거리를 제공, '벚꽃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오는 4월 3일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벚꽃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 1부는 시민 건강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경현동 풍물패 공연을 하며 2부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축하공연은 나주국악의 기대주 전지혜 판소리를 비롯 금남동 노래교실 합창 시연, 성북동 스포츠 댄스 시연, 송월동 에어로빅 시연 등으로 갖는다.

3부에는 지방가수 트로트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 계획돼 있으며, 색소폰 앙상블 등이며 푸짐한 음식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년소녀가장 3명과 차상위계층 3명을 선정해 장학금 전달과 위문금 전달식도 갖는다.

박순복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한마당 잔치는 통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축제를 자기 일처럼 행사에 참여해 주기 바라며, 충분치 못한 예산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소규모 지역 축제를 만들자“며 ”먹고 노는 축제가 되지 않도록 서로 힘을 모아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민간주도의 행사가 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볼거리 등이 준비했으므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수제 벚꽃 한마당 잔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