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내 고장  바로 알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어 타 주민자치센터와의 차별성을 보여 주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3월중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 고장 바로 알기 일환으로 백련산을 등반했으며, 월례회의가 끝난 뒤에는 동네 꽃길 가꾸기를 하는 등 내 고장 바로 알고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동강면 소재 백련산 중턱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이 같은 활동은 2월중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동네디자인 만들기” 사업도 성과가 크지만 이러한 사업에 앞서 내 고장을 바로 알자는 취지로 모든 위원들이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동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커 가는 아이들에게 마을의 유래, 전경, 인물 등을 정리하여 교육 할 수 있는 책자도 발간 할 계획이어서 동강면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면 소재지 일원에 철쭉 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도 솔선 수범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박삼현 간사는 "점차 꽃길 조성지를 확대하여 모든 마을을 깨끗하고 편안한 전원 휴식처로 가꿀 계획도 가지고 있다" 며 “아름다운 동강건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강면 시민기자 김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