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용규)가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지난달부터 문을 연 취미교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2009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취미교실은 2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즈공예, 한지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세지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문을 연 취미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숙경씨(42. 세지면 동곡리)는 “농한기에 따로 할일이 없었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촌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활짝 웃었다.

나용규 세지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힘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주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지면주민자치위원회서는 어르신들의 심신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건강관리실 및 찜질방을 운영, 많은 주민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