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대중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은희와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회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함평에 '민예학당'에서 풀뿌리 문화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가수 은희와 소년소녀합창단의 이날 공연은 과거 향수에 젖은 40-50대 중년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지금까지 6기의 단원을 선발해 짧은기간이지만 3회의 정기연주회와 영산강문화축제, 길거리 공연, 위문공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ㆍ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기공식 등에 출연한바 있다.

이와함께 호신대학교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재즈 밴드 토닉의 공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