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좋은 동네 시민대학 심화과정 일환인 '우리동네 비전 만들기'교육이 교육생들의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

문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철우)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우리동네 비전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문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동네 비전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문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동네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 농협 견학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우수 선진지 견학을 비롯해 우리동네 상상프로젝트, 우리동네 돌아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주민협약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4강으로 진행했었다.

우수 선진지 충북 청원군 오창 농협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사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 유통까지 실시해 큰 소득을 올려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장에 기여하고 있어 문평면 좋은동네 만들기에 접목할 만한 계기가 됐다.

배철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추진과정 등을 견학하면서 좋은 동네 만들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