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복)는 목사내아에서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은 지역발전을 위해 거리질서 캠페인과 어려운 이웃 불우돕기, 한수제 벛꽃 축제, 좋은 동네 만들기 등 지역발전에 앞장선 봉사 단체로써 일조하고 있다.

▲ 지난 28일 금남동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이웃돕기 사랑나눔행사는 떡국과 차 제공하고 음악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여성단체에서 호남검무가 선을 보였고, 트롯가수 초청과 민요 메들리, 대중가요, 팝송 등이 진행되었고, 또 국악협회에서 전지혜 씨가 판소리로 초청인사들을 사로잡았으며, 색소폰 동호회에서는 색소폰 앙상블 등으로 성대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박순복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돕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라마 도움이 되도록 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리를 함께 했던 신정훈 시장은 “각박해지는 사회분위기 속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조금씩이라도 손길을 주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