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면(면장 채진광)과 경북 영덕군 남정면(면장 남봉문)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1박2일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자매결연기관간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채진광 다도면장과 남봉문 남정면장을 비롯한 각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의 내빈소개, 그 동안의 자매결연 경과보고 및 상호 지역특산물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 다도면과 경북 영덕군 남정면이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자매결연기관간 교류 행사를 가졌다.

다도면과 남정면은 지난 1999년 4월 23일자로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총 8회의 대표단 교류를 해 왔으며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추진 및 매년 2회씩 기관사회단체간 상호 특산물을 교환해왔다.

채진광 다도면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행사로 양 기관의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영·호남의 화합을 뛰어넘어 실질적이고 다 적인 교류로 새로운 장을 열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마친 양 지역 참가자들은 인근 대표적인 명소(성삼재)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