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에서는 지난 13일 신정훈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출향향우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포면 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산포면 복지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767㎡ (232평) 규모로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지상 1층에는 사랑방, 헬스장, 인터넷 휴게실, 이, 미용실 등을 갖추었고 2층에는 다목적 공연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로 꾸며졌다.

▲ 지난 13일 산포면에서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포면 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정훈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오늘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현대적 건물로 개관식을 갖게 됨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복지회관이 주민의 쉼터와 복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면민의 사랑과 의지를 모아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포면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축과 노령화 등으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빛 가람 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담화를 나누고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인 복지회관 개관으로 지역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화합을 도모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