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에 대비한 에너지절약운동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절약 정책에 읍, 면, 동 일부 직원들이 홀짝제도 운행을 지키지 않고 변명만 늘어나 에너지절약 정책을 낸 정부를 비웃고 있다.

고유가로 어려워진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본청 직원들은 불편함을 느끼면서 대중교통이나 카플 해 출근하는 등 에너지 정책에 앞장서고 있으나 읍, 면, 동사무소에서 잘 지켜지지 않아 의무화 실현가능성이 없다.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한 홀짝제도가 시행됐지만 읍, 면, 동 직원들은 사무실 근교에 주차해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는 일부 직원들이 있어 에너지절약 정책을 무시하고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모 사무실 직원은 “출근을 할려면 버스를 두 세 번 갈아타고 소요 시간은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씩 걸리고 출장을 갈려면은 차량이 없어 불편함 점이 너무 많다며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운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선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는 여건상 홀짝제도에서 배려를 해주어야 민원업무처리를 신속히 처리 할 수 있다면“서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