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선거인 수가 20일 현재 7만9,4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유권자 수가 7만 9천여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가 4만118명으로 3만9,306명의 남자보다 800여명이 많았다. 

지역별 선거인 수를 살펴보면 남평읍 유권자 수가 7,2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반남면은 1,934명으로 가장 적었다.

남평읍 다음으로 금남동 선거인 수가 6,399명으로 많았으며, 성북동 5,778명, 송월동 5,271명, 봉황면 5,148명으로 나타났다.

유권자 수가 3천명 이하인 지역은 공산 2,936명, 문평 2,551명, 다도 2,242명, 반남 1,934명으로 4곳에 불과했다.

전체 인구수가 2,468명인 다도면은 유권자 수가 2,242명으로 인구수의 91%가 유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남면과 산포, 봉황, 세지 등 면 단위 대부분 지역 또한 전체 인구수의 80%이상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수와 선거인 수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송월동으로 63%에 불과했다.

한편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외국인은 15명으로 성북동 15명, 송월동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