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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역행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농성장소 본회의장 24시간 냉방시설 가동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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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호] 승인 2008.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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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출입차량 홀짝제도 ‘모르쇠'

나주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최근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절약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부터 농성을 벌였던 장소는 시의회 본회의장으로 나익수 의원을 제외한 8명 의원들이 마치 피서를 즐기듯이 냉방시설을 가동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고유가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명분 없는 농성을 하면서 냉방시설을 24시간 가동시켰던 행위에 지탄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농성에 임했던 의원들은 무기한 단신농성에 돌입한다면서 차례대로 자리를 비우고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등 그 저의를 의심케 했다.

이들 의원들 덕분에 본회의장은 물론 의사국 직원들도 밤샘을 하면서 불을 켜고 냉방시설을 가동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이중으로 낭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한 홀짝제도가 시행됐지만 민주당소속 의원들은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누군데'라는 식으로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신념을 가졌다면 피서지를 방불케 할 수 있는 시원한 본회의장보다 의회 현관 등지에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는 이기주의는 시민을 대신하는 공복으로서의 바른 자세가 아님을 자각하고 시민을 섬기는 의원의 자세로 돌아가길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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