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재향군인회(회장 양경완)은 지난달 27일 참전용사을 비롯해 관련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 자유수호 전쟁 제58주년 추념 호국순례를 실시했다.

▲ 나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7일 6·25 자유수호 전쟁 제58주년 추념 호국순례를 실시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강신문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다시는 6·25와 같은 민족 간의 비극적인 전쟁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튼튼한 국민 안보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남산 시민회관 광장에서 약식 기념식을 갖고 참전용사 5만여기가 안장된 국립임실 호국원을 참배했으며, 전쟁영상물을 관람 및 격전지 순방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