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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전지혜 씨나주국악의 기대주로서 판소리 맥을 이어가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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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호] 승인 2006.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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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차지한 나주국악의 기대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전지혜씨
화제의 주인공은 전지혜(경현동·24) 씨로 지난 10일 전주시와 (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관한 제32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조선후기에 전주부성의 통인들이 동짓날 밤에 이름난 광대들을 초청하여 판소리를 듣고 풍류하던 잔치에서 유래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명성이 커져 지금은 전국명창들의 총집합장으로 되었으며 이 마당에 서는 것을 큰 명예로 여기고 있고 이 대회를 통하여 당대의 명창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나주국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후진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나주국악인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국악과 인연을 맺은 전 씨는 고교시절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발굴의 실력을 보여왔으며 남원춘향제 판소리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3번이나 차지하는 등 나주국악의 기대주로 촉망받고 있다.

전남대를 졸업하고 지난해까지 진도국립국악단으로 활동하던 전 씨는 나주시 국악풀강사로 활동하면서 민요교실도 운영하는 등 나주국악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나주시국악협회 사무국장으로 나주국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 씨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최선을 다해 판소리의 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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