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연간 1천300톤의 화석연료 대체 효과가 있는 1.8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다. 태양광발전소는 공산면 남창리에 4만6천280㎡부지에 (주)온누리태양광이 시공했다.

(주)온누리태양광(대표회장 임원식)은 지난해 영암군 신북면에 영암발전소(538KW)를 세운데 이어 2차 사업으로 150억원을 투자해 공산면에 나주발전소를 준공했다.

▲ 지난 14일 1.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공산면 남창리에 준공됐다.

나주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1천300톤의 석유 등 화석연료 소비를 대처할 수 있고 2천4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온누리태양광은 오는 9월 영암발전소에 1MW 생산설비를 추가하고 2009년에는 전남 일원에 10MW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태양광발전컨설팅을 비롯해 태양광 건설, 태양괄 모듈 총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대체에너지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온누리태양광은 2010년 이후 100MW를 생산하는 초대형 태양광발전소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신개념 친환경 관광·주거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온누리태양광 관계자는 "의료와 노인요양시설을 설립하고 교육장학사업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사회복지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