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내린 폭설로 관내 도로 곳곳이 폐여 대형 교통사고가 예상됐지만 최근 나주시가 대대적인 도로정비 작업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나주시가 대대적인 도로정비 작업에 나섰다.

나주시에 따르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고 안전한 차량통행을 하기 위해 균열되고 노후된 도로에 대해 덧씌우기 공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국도 1, 13호선 일부구간과 시내중심인 나주, 영산포터미널 주변도로를 5월 초에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봄을 맞이해 시는 기존 자재를 재활용함으로서 자원 절약과 기존도로선과 일치되게 재포장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전남 도내 타 지역은 폐인 부분만 덧씌우는 땜 방식 공사를 하고 있지만 시의 경우 전체를 적은 비용을 들여 덧씌우기 공사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 교통사고예방과 도시미관 증대의 효과를 보기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유지관리 철저히 하고 있다"며 "우리시를 찾는 외래인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찾아가는 행정서 서비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