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제공했다.

공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농약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모은 기금으로 효사랑을 실천해 귀감을 사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공산면 복지회관에서 제3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제공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주는 등 웃어른을 공경하는 변함 없는 마음을 표시했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속옷도 전달했다.

한편 공산면 관계자는 “매년 공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로 어렵게 모은 기금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위안잔치 등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