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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초과근무 지문인식기 시스템 도입본청 등 총30대 설치…수당 지급방법 개선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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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호] 승인 2008.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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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기존의 수기대장 작성을 통한 초과근무수당 지급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지문인식 전자시스템 방식을 도입한다.

그동안 직원들은 초과근무수당을 지급 받기 위해서 먼저 초과근무신청을 한 후 명령권자로부터 근무명령을 받고 당직실에 비치된 초과근무대장에 서명을 했다.

그 다음에는 명령권자에게 초과근무내역을 보고한 뒤 복무부서에서 초과근무명령대장을 작성하고 초과근무명령서를 회계과에 통보해 지급 받는 방식으로 초과근무수당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정정보 통합 프로그램인 새올행정시스템의 초과근무내역관리 메뉴의 출·퇴근 확인버튼 클릭을 통해 초과근무상황을 입력했었다.

이처럼 복잡한 초과근무수당 지급절차로 인해 행정력 낭비를 초래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초과근무를 하고도 수당신청을 하지 않기도 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에서 새올행정시스템의 초과근무내역관리 메뉴의 출·퇴근 확인 버튼 클릭으로는 초과근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해 지문인식기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시는 당초 공무원증과 출·퇴근 체크를 겸용한 공무원 전자카드를 제작하려 했던 계획을 바꾸어 개인별 자기입력장치의 일환으로 지문인식기를 설치한다.

공무원 전자카드는 초과근무에 대한 대리 및 허위체크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시스템 구축비자 과다하게 소요되는 점등을 감안해 지문인식기를 도입키로 했다.

본청에 3대를 비롯해 각 읍·면·동과 사업소 등 총 30대의 지문인식기를 임대 설치해 오는 5월 1일부터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문인식기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데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므로 임대사용을 결정했다”면서 “매년 임대 및 관리예산이 소요되지만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임대사용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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