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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둔치 유채밭 새로운 관광명소관광안내소 설치·운영으로 호평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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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호] 승인 2008.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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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감을 쏟아 놓은 듯 봄 향기가 가득한 영산강 둔치 유채밭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완연한 포근한 날씨로 활짝 개화된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면서 영산강 둔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노란 물감을 쏟아 놓은 듯 봄 향기가 가득한 영산강 둔치 유채밭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6만여㎡에 조성된 유채밭은 영산강 줄기를 따라 노란 빛깔을 더해 가는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담아내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유치원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이 개화가 잘 돼 풍성한 꽃망울을 터트려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함은 물론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명소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한가로운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처럼 영산강 둔치 유채밭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자 시는 이곳을 찾는 이들을 위해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관광안내소에는 문화해설가를 상주 배치해 유채밭의 효율적인 관광을 안내하고, 관광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나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함께 운영해 자전거를 타고 유채밭 꽃길을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도 제공하고 있으며, 유채밭 관리인을 상시 배치해 유채를 비롯한 시설물 훼손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유채밭을 찾은 조영희(광주 진월동)씨는 “주말을 맞아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다 마침 영산강 둔치 유채밭이 떠올라 오게 됐다”면서 “이렇게 와서 보니 노란 유채꽃길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조씨는 “관광안내소까지 설치해 꽃구경을 돕고 자전거 무료대여 등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해 주어 너무 즐겁고 신나는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나주시의 작은 배려가 즐거움을 배가시켜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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