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면장 최명수)에서는 지난 11일 나익수 의장을 비롯한 김희백 자치행정국장, 기관사회단체장, 출향향우,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노안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 지난 11일 제14회 노안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면민의날 시상에는 시정발전유공시민으로 학산리 김용규씨, 시장표창을, 효부상에는 금동리 김수화씨, 학산리 조영순씨, 장한어버이 상에는 학산리 김맹순씨, 장수상에는 금안리 홍군식씨, 안산리 황연순씨가 선행상에는 노안중 김민석군, 노안초 이우철군, 김애수 양이 노안면장 상을 수상했다.

최명수 노안면장은 "오늘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 간 서로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서로 풀어버리는 화합하는 장이 되어 노안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으며,

"변화와 개혁에 동참해 개인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의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칭찬하며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풍토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행정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협조 체제가 이루어져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전날에는 올해 농사가 재해 없는 풍년농가가 이루어지고 면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 행사가 금성산 무제봉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