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벚꽃이 활짝 피는 오는 11일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을 여는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한수제 음악회는 금남동 자치위원회와 통장단,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며 나주시, 나주시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연예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 오는 11일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에서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한수제 음악회??는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면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추억거리를 제공, '음악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5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는 경현동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금남동 스포츠 댄스,  판소리 공연, 대금연주, 민요가수 공연 등 계획돼 있으며, 2부에서는 트로트가수 공연과 색소폰 앙상블,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시간이 준비돼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박순복 회장은“벚꽃이 활짝 피는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한수제 음악회’은 지역주민들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볼거리 등이 준비했으므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밤의 음악회에 동참하기를 바란"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최길주 간사는“처음으로 열리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경현동 한수제와 금성산을 관광명소로 가꾸고 개발해 사라져 가는 옛 경현동 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