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6개 사회단체에서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 왕곡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6개 사회단체에서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사회단체는 지난 19일 관내 왕곡초등학교와 양산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

김두종 왕곡초등학교장은 "지역 사회단체의 성원이 학생수 유지에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을 통해 지역발전 우수인재 육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교육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6개 사회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청년회, 농민회, 청우산악회, 여성농업인센터로 지난 2월초 대표자 모임을 갖고 농촌소재 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의 안타까움과 우수학생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기금을 조성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