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자활후견기관(관장 양철호)은 지난달 28일 자활근로5개 사업단(복지간병, 아름다운가게, 복합영농, 배즙가공, 차량세차사업단) 50여명과 자활공동체(집수리, 아름건설, 햇살농장) 참여자 15명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활체육대회는 친목도모와 자아  취감을 향상시키고 단합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집단의 상호적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됐다.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체조, 찹쌀떡먹기 릴레이, 단체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바구니 공 옮기기, 빗자루 공굴리기와 개인경기 팔씨름,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닭싸움의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 자신의 팀원들과 하나 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경기 후 시상식(양철호 관장)에서 푸짐한 상품을 받아가며 더욱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시 최경희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이 참석, 자활후견기관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