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농협(조합장 김재명)은 지난 24일 제36기 정기총회를 열어 무자년 새해 동강농협의 신년 계획을 세웠다.

▲ 동강농협은 지난 24일 제36기 정기총회를 열어 무자년 새해 동강농협의 신년 계획을 세웠다.

이날 김재명 조합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시련과 아픔이 연속되는 한해였다”며

“우리 농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한미 FTA타결과 기상재해로 인해 땀 흘려 지은 농산물이 흉작으로 이어져 우리 농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아픈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하지만 우리의 자랑인 드림생미가 전남쌀 1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돼 전국 우수 브랜드쌀 4회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동강농협의 열악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쌀 드림생미를 만들어 내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해 건전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