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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영산포의 어제와 오늘 ⑦영산포의 교육기관Ⅱ - 영산포공립실과여학교(현 영산포여자중학교)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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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호] 승인 2008.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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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침탈의 전초기지였던 영산포의 옛 모습 가운데 1930년대 사진은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본지가 조선대 건축학부 조용준 교수로부터 입수한 사진들 가운데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선창포구의 모습과 신사, 식산은행지점, 금융조합, 대흥전기영산포발전소, 영산포고등보통학교, 경찰관주재소, 경종대, 농협창고 등을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본다.(편집자주)

영산포여자중학교는 현재의 건물자리에 개교한 영산포공립실과여학교와 영산포서초등학교 혹은 중앙초등학교로 불렸던 옛 건물부지에 설립된 영산포공립심상고등소학교가 있었다.

공립심상고등소학교는 1906년 설립됐으며 당시 직원은 6명, 학생수는 6학급 213명으로 심상과와 고등과가 있었다.

   
▲ 1930년대의 영산포공립실과여학교(현 영산포여자중학교)
이후 1956년 영산포서초등학교로 사용됐으며 71년 영산포남초등학교와 병합된 뒤 78년부터 영산포여자중학교가 고등학교에서 분리되면서 교실로 사용됐다.

공립실과여학교는 1928년 개교했으며 당시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을 구분하지 않고 1, 2학년만 모집했다.

또 기숙사를 제공했으며 심상소학교나 보통학교 졸업자 중 입학시험에 합격한 자를 모집했다.

이후 1950년 영산포여자중학교로 개명했으며 1967년 현재의 전남미용고등학교의 전신이었던 영산포여자종합고등학교가 6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했다.

   
▲ 2008년 현재의 영산포여자중학교
이와 함께 1074년 영산포여자고등학교로 개명한 후 1978년 영산포여자중학교가 분리되어 서초등학교 건물을 사용했으며 이 후 새롭게 건물을 신축해 현재의 자리로 옮기게 됐다.

현재, 영산포여자중학교는 지난해까지 78회 11,2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원과 행정직원 등 33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며 9학급 270명의 학생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도움말 나주시청 윤여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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