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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가락 매력에 빠져 봅시다"영산동 주민자치센터 장구교실 인기 폭발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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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호] 승인 2006.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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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꿍 ∼덩더꿍'
매주 목요일 저녁 영산동사무소에 가면 무언가 특별한 시간이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철웅)에서 운영하는 '영산동 장구교실'이 흥겨운 가락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한꺼번에 날려보낸다.

   
▲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산동 장구교실이 주민들을 흥겹게 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하고 있는 장구교실은 관내 자치센터에서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참가희망자가 줄을 잇고 있다.

동사무소 신축이전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 복지 등을 계획하고 있는 영산동주민자치센터는 대동소이한 프로그램을 과감히 탈피하고 자치센터의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가고 있다.

장구교실에서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곁들어 가면서 장구에 대한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민영 강사는 '하늘 땅 풍물소리' 단장으로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장의 교실진행은 획일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보다 참가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리가락의 흥겨움과 젖어들게 하는 독특한 지도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자치센터 관계자는 "노래, 요가 등 다른 자치센터와 비슷한 프로그램보다 우리가락을 느낄 수 있는 장구교실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면서 "참가 희망자들이 연일 늘고 있어 교실운영을 늘려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소현(용산동·11) 어린이는 "인기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장구를 배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면서 "여기 와서 주민자치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많은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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