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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농협 주부모임 봉사단 일손돕기 구슬땀한 해 농사 시작과 함께 못자리 판 만들기 봉사
한영구 기자  |  hanmyh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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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호] 승인 2006.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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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농협(조합장 박종환) 조합원으로 구성된 농가 주부모임 봉사단이 매년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에 나서 칭찬이 자자하다. 농가 주부모임 봉사단(회장 홍성미) 회원 30여명은 지난 24일 산포면 일대에서 올해 벼농사를 위한 못자리 판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 농가 주부모임 봉사단은 산포면 일대에서 벼농사를 위한 못자리 판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부모임 봉사단은 본격적인 농사철인 이 시기에 못자리 판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추곡수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을 위해 점심과 음식장만, 그리고 잔심부름 등으로 바쁜 농사철 일손을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도 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못자리 판을 만들면서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으며 모판에 흙과 볍씨를 넣고 그 위에 흑을 살짝 덮어서 못자리 판을 만들었다.

홍성미 회장은 "한 해 농사 시작하는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가 마른다는 말이 있는데 며칠전 비가 내려 땅이 마르지 않아 올해는 풍년이 들것 같다"며 "씨앗을 파종하고 추수하는 일이 집안에서 가장 큰 일인데 우리 주부 봉사단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종환 조합장은 "한창 농사철이 시작하는 이 때쯤이면 일손이 모자라 농민들이 힘들어 하는데 주부 봉사단의 도움으로 한결 수월해 졌다"며 "못자리 판 만들기 봉사 뿐 아니라 주부모임 봉사단은 조합이 어려울 때 항상 앞장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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